국민권익위원회는 8일부터 41개 국립대학교 관련 민원을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학사·안전 등 대학운영 관련 민원은 교육부가 접수해 해당 대학교에 공문으로 보내고, 처리결과를 회신받아 민원인에게 보내는 등 처리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국립대 학생들은 앞으로 국민신문고를 이용해 해당 대학에 직접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권익위는 국립대 학생과 인근 주민의 민원이 신속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교육부와 협의해 국민신문고 접수를 전문대학·사립대학 등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