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영, 7언더파 단독 선두
이자영, 7언더파 단독 선두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예 돌풍 LPGA 강타”
이지영(20, 하이마트)이 1라운드 단독선두에 나섰다.
28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파 72.6274야드)에서 개막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 1라운드 경기에서 이지영은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쳐, 2위그룹과 2타차 단독선두로 치고 나왔다.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인 장정(25)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9타로 카린 코크(35, 스웨덴)와 공동 2위에 올라서며 2승에 대한 항해를 시작했다.
박희영(18, 이수건설)은 3언더파 69타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리며 10대 돌풍의 핵을 부상했다.
공동 5위권에는 이선화(19, CJ)와 김미현(28, KTF), 홍란과 소피 구스타프슨, 셰리 스테인하워 등 5명이 포진돼 있다.
이들은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중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박지은(26, 나이키골프)는 미국 폴라 크리머와 함께 공동 18위로 떨어졌다.
아니카 소렌스탐도 제주의 비, 바람에 아직 적응하기 어려운지 1라운드 합계 3오버파를 기록하며 한희원과 공동 39위로 뒤처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