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들의 품질개선 및 혁신활동 사례 등을 겨루는 ‘2018년도 제주특별자치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되며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도내 4개사 4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부문별로 나눠 발표‧경쟁하게 된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현장개선, 설비(TPM), 보전경영, 6시그마, 서비스.사무간접, 환경.안전품질, 상생협력, 자유형식(TRIZ포함)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품질개선 사례에 대해 공유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품질개선 우수사례가 발굴.보급되고 있다”면서 “근로자와 경영자가 힘을 합쳐 품질혁신에 노력하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기업의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식 기반형 우수분임조 발굴‧육성 및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표대회로 1975년 첫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제주에서는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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