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34인 노동자 민중당 후보 지지 선언
제주지역 134인 노동자 민중당 후보 지지 선언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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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134인 노동자들이 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에서 민중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민중당은 선거기간에만 노동자와 연대하는 정당이 아닌 항시 해고노동자 복직 투쟁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투쟁에 연대해 왔다”며 “제주지역 공공기관 및 학교현장의 비정규직에 대한 예외 없는 정규직전환과 건설노동자 체불임금 구상권 청구를 위한 조례제정에 그 어떤 정당 보다 앞장서 해결할 것임을 확신하기에 우리는 민중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과 통합신보당을 계승한 민중당은 ‘비정규직 없는 세상’ 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해 10월 1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범했다.

노동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형미 제주도의원 후보(외도·도두·이호)와 강은주 비례대표 후보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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