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군이 제주해군기지에서 국제관함식을 유치키로 한 가운데 상생과 화합의 현 정부의 기조와 달리 일방통행식으로 역행하고 있는 이런 행태에 도민사회가 분노.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군은 국제관함식 제주 개최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해서 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종용하고 있다”고 주장.
도민들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를 결정했지만, 아직까지 강정 주민 사면복권과 마을 공동체 회복 문제가 남아있다”며 “주민들을 위해 화합과 상생하지 못 할망정 군제관함식 개최로 자기 잇속만 챙기려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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