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챌린지 제주예선 성황리 마무리
스페이스 챌린지 제주예선 성황리 마무리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이스 챌린지 제주예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는 지난 2일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제주예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과 도전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주지역 예선대회는 선수 800여 명을 포함해 약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는 ‘제주 전통무예예술단 공연’, ‘글라이더·고무동력기 개시비행’, ‘군악·의장대 시범 공연’ 등이 선을 보였고, 페이스페인팅,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발전하는 항공우주분야에 발맞추기 위해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의 3개 부문에 더해 실내드론 레이싱, 실내드론 정밀조종, 폼보드 전동비행기의 3개 종목을 신설, 운영했다.

지난 1979년 공군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 대회로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로 40주년을 맞게 됨에 따라 ‘40번, 400번 접수번호 맞추기’, ‘40초 날리기’, ‘40점 맞추기’, ‘내 나이 40년’ 등의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페이스 챌린지 본선대회는 오는 9월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제주 예선대회를 통과한 130여명의 본선진출자들은 공군 수송기를 통해 본선에 참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