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취항 12주년 맞아 새 슬로건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5일 취항 12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새 슬로건은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는 의미의 ‘NEW STANDARD, JEJUair’로 정했다. 지난 12년의 발자취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표현했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2006년 6월 5일 김포~제주 노선에서 처음 운항을 시작한 제주항공은 현재 6개의 국내선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39개 도시에 모두 54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기는 현재 34대에서 연말까지 5대를 추가 도입해 총 39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취항 이후 지난 5월 말까지 약 5380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국적 저가항공사 중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취항 이후 지난 12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여행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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