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월 1일부터 예멘에 대해 제주도 무사증 입국 허가를 중지한 가운데 무사증 제도 폐지에 대한 도민사회의 목소리가 고조.
법무부는 지난달 28일 “제주도 무사증 입국허가 제도가 본래 취지와 달리 관광객이 아닌 외국이 대거 입국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본래의 취지에 반하고 있다”며 입국허가를 중지.
도민들은 “최근 불법 체류자 중국인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입된 무사증 입국 제도가 악용되고 있다”며 “무사증 제도 폐지를 포함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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