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후보가 ‘전신주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송‧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는 세계적 경관을 인정받고 있으나 한라산 및 오름, 해안 등의 송전철탑과 송전선로와 같은 시설물로 인해 우수한 경관이 저해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제주 공약사항인 송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 관련부처 등 당‧정‧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도심지 가공선로인 경우 한국전력과의 협의 등을 거쳐 무분별하게 난립된 전력·통신선과 도심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전신주의 지중화사업에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겠다”며 “구도심지와 신제주지역 등의 도심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감전 위험과 정전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손실을 막기 위해 도심지 가공선로 지중화사업을 시급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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