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을 맞아 3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선 해양산업 발전 및 해양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 한효심 이사 등 7명에 대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및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부대행사로 무공해 파래비누 만들기, 해안정화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바다환경사진전도 함께 개최했다.
이기우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바다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제주의 바다를 더 풍요롭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해양경찰청, 해양관리단, 해양환경공단, 제주시 수협 관계자와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제주바다 사랑실천, 관내 지역주민,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해양수산부장관 표창=한효심((사)제주바다보전협의회) △제주도지사 표창=오은희(제주시 이호동사무소), 안동주(제주지방해양경찰청), 김성진(제주해안경비단), 김석만(제주시수협), 강태훈(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좌창우((사)제주바다사랑실청협의회), 김의숙((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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