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련 전문가 초빙 6~10월 도민평화교육
남북관련 전문가 초빙 6~10월 도민평화교육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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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정세와 남북관련 전문가 등을 초빙, 6월부터 10월까지 도민평화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평화아카데미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에 따라 2006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4·27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12일 예정) 등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있어 실질적인 평화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좌는 평화, 인권 등 전문가 특별강연과 평화현장 탐방으로 총 8회차 강좌를 마련하고, 오는 15일까지 수강생 모집과 강사섭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수강(무료)이 가능하며, 각 지역별로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평화아카데미 참가자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평화메시지를 공유해 진전되는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 평화의식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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