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제주시 한림 소재 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밤 9시 38분경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제주은행 인근 주택 4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만인 9시 53분경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에 있던 침대와 TV 등 가재도구와 방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6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혼자 침대 옆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화장실에 간 사이 침대 이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집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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