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후보 “아이 행복에 대한 열망 승리로 연결”
이석문 교육감 후보 “아이 행복에 대한 열망 승리로 연결”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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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후보는 31일 본 선거를 시작하며 “아이들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길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승리의 힘으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출정식 대신 이날 오전 7시30분 제주중앙여고와 제주제일중, 남광초교를 찾아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로 본격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제주대학교와 함덕·조천 등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 캠프는 유세차량을 줄이고, 로고송과 율동인원도 없애는 등 이전과 다른 전략으로 선거에 나선다. 유세차량을 1대만 쓰는 대신 후보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입힌 45인승 대형 버스 2대가 도민들을 만난다. 또, SNS 홍보를 강화한다. 카드뉴스·짧은 영상을 적극 활용, 후보 정책과 비전을 쉽게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원 대변인은 “로고송과 율동이 구현하지 못하는 빈틈의 감성과 재미를 색다른 아이디어로 채울 것”이라며 “교육이 도민들의 보편적 삶에 대한 이야기임을 알리며 안정적 지지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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