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 주택 건물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 40대 남성 2명이 숨졌다.
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50분경 제주시 노형동의 한 연립주택 옥상에서 김모(44)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날 오전 9시45분경에는 서귀포시 상예동의 한 빌라 3층 베란다에서 정모(45)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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