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교육감 후보 선거 캠프는 29일 “김광수 교육감 후보 재산신고 누락 여부를 판단해 달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이의 제기했다.
이정원 캠프 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의 ‘허위사실 등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자신의 명의로 작성,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이 대변인은 이의제기서에서 “김광수 후보자가 도의회 교육의원 당시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8년도 고위공직자 재산’ 내역의 ‘토지’ 보유 현황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후보자 정보공개에 나온 재산내역의 ‘토지’보유 현황이 다르다”며 “관보에는 토지 보유 현황이 총 3건이나, 후보자 정보에는 총 2건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공정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본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선관위가 빠른 시일 내에 명확한 사실을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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