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29일 청와대 분수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베트남 출신 제주 어업이주노동자 폭행사건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촉구하면서 도민사회의 관심이 집중.
이들은 “베트남 출신 T씨(22)와 S씨(22)가 선장 A씨 등으로부터 일상적인 폭언과 폭행, 성추행을 당했다”며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이들이 숙소에서 쫓겨났다”고 설명.
일각에서는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 실현을 위해서는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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