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재난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실태 점검
道 재난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실태 점검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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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9일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연재난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 재해예방사업장,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의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고, 선제적 조치를 통해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성태 도지사 권한대행은 서귀포시 표선면성읍리 상습침수지역과 성읍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예방대책과 집중 호우 시 저류지 역할 수행 가능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도는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즉각 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재난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제거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취약지구 784곳에 대해 책임자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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