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각종 형태의 ‘행정혁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혁신 유공 공무원 30명을 상대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현장방문을 보내 관심.
제주시는 이에 따라 직원 30명을 보내 27일 서울.경기 일대 혁신 우수단체 방문과 28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참관토록 배려.
한편 이번 행자부의 우수사례에는 제주시의 인터넷 공매제도가 소개되기도 했는데 제주시청 주변에선 “행정혁신의 필요성은 국민과 공무원 모두가 두말할 나위없이 공감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보여주기 위한 요란한 혁신 보다는 조용하고 내실 있는 혁신이 바람직하다”고 최근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는 행정혁신 행사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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