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문대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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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교복을 무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부에서 발목 잡았던 무상교복 갈등이 문재인 정부의 결정으로 해소됐고, 고교무상교육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만큼 추진시기를 앞당겨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면서 “이미 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차원에서 경쟁입찰을 주관하여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구매하는 ‘교복학교주관구매제도’가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어 당장 시행해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복 및 하복 낙찰 상한가가 30만 원가량인 점에 비춰보면 중학교 및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제공할 경우, 연간 약 42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무상급식과 마찬가지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분담·지원할 경우 재정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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