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고층 ‘드림타워’건설 순항중”
“도내 최고층 ‘드림타워’건설 순항중”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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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층 계획 현재 코어부 12층까지...내년 9월께 준공

제주도 최고층 건물이 될 제주드림타워가 점차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제주드림타워는 38층(높이 169m)에 연면적 30만3737㎡ 규모의 복합리조트다.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22층 높이 89m) 보다 2배 가량 높고,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8배에 달하는 규모로 건설되면 제주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드림타워는 현재 코어부와 외주부, 포디움 등 3가지 부분에서 동시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공정 또한 순조롭다. 코어부의 경우 12층까지, 외주부는 7층까지 이미 건물이 올라간 상태다. 특히 인피니티풀 등이 조성되는 포디움도 5층까지 공사가 진행돼 대략적인 골조를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드림타워는 내년 9월경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제주드림타워가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이유로 업계에서는 사업주체의 안정성을 꼽고 있다. 드림타워는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의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 이후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과 크루즈 여행업, 면세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온 업계 최초 코스피 상장사이다. 녹지그룹은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로, 상하이시정부가 51%의 지분을 소유한 국영기업이다.

드림타워는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11개 레스토랑과 바, 호텔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분양 중인 호텔레지던스의 계약도 같이 순항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호텔레지던스의 경우 객실을 포함한 호텔내 부대시설, 위락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전체 운영수익에서 확정수익을 우선 지급받을 수 있어 수익률 변동에 대한 우려가 없다”며 “제주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상징성과 사업 안정성으로 인해 꾸준한 인기 속에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드림타워 홍보관은 제주시 노형14길 3층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064-74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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