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성읍간 서성로 개설사업 추진
가시~성읍간 서성로 개설사업 추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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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토지보상절차 등 가시~성읍간 서성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도인 서성로는 전체 33.9km 중 30.8km는 개통·운영 되고 있지만, 잔여구간 3.1km가 개설되지 않아 물류운송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및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5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25억원을 확보해 편입 토지 보상을 착수했다. 이와 함께 올해 15억원을 확보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토지보상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잔여보상비 예산은 금년 추경 및 내년에 추가로 확보해 보상을 추진하고,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 2020년도에 완공 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가시~성읍간 서성로 개설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간 도로망의 연계성을 확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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