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3일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교 과학실험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실험실 안전점검은 그동안 매년 과학교육 담당 전문직이 학교를 방문해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전문기관과 동행하는 만큼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위험요소들이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2019년 안에 편성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은 7월 2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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