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후보 “전국 최초 태아교육비 지급하겠다”
김방훈 후보 “전국 최초 태아교육비 지급하겠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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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후보가 인구 절벽을 막고 출산 장려를 위해 전국 최초로 태아교육비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제주지역의 경우 경제적 문제 등으로 임신과 출산을 회피하는 경향이 많다”면서 “머지않아 찾아 올 수 있는 인구절벽을 대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라도 나서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신기간(10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씩 태아교육비를 지급해 태아의 정서교육, 교통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소요되는 예산(50억원)은 국비와 지방비에서 각각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태아교육비 지원공약은 전국에서 처음 내놓은 것으로 출산율 높이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만 35세 이상의 고위험군 임산부에게 각종 검사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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