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평화의 섬' 사업 본격추진
'주평화의 섬' 사업 본격추진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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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부터 각종행사 잇따라
제주평화연구원 설립 예산 확보와 함께 평화 관련 회의가 잇따라 제주에서 개최될 전망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제주 평화의 섬 관련 사업이 제 궤도를 찾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 주재로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제주평화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4일 청와대 동북아시대위 이수호 위원장이 참석하는 동북아시대위 제주특별위원회(위원장 고충석 제주대 총장)가 개최된다.
또한 4일 오후 제주도. 동북아시대위. 외교통상부 등이 공동주최하는 '제주평화연구원 설립관련 세미나'가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소장 양길현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 제주평화의 섬 구축을 위한 토론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평화거점화와 제주도 역할이 주제인 1세션에서 이정호 동북아시대위 기조실장 및 고성빈 제주대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의 기능과 역할을 다룰 2세션의 발제는 김태환 동아시아재단 운영이사를 포함 인남식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장원석 제주대 교수 등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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