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당 고은영 후보가 GMO(유전자변형 농산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지난 19일 제주지역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GMO반대제주행동이 제주시청 일원에서 개최한 ‘GMO없는 바른먹거리를 위한 몬산토반대 제주시민행진’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정부를 향해 GMO완전표시제와 함께 GMO없는 학교급식 도입, GMO잔디 상용화 중단을 한 요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 후보는 “인류와 지구의 생명을 위협하는 GMO와 몬산토(GMO 식품 90%보유한 다국적종자기업)에서 비롯된 유독성 먹을거리 공급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 GMO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GMO완전 표시제 도입 GMO없는 학교급식 실시, GMO잔디 시험재배 중단, GMO잔디 상용화 계획의 백지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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