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4·3을 홍보하고 4·3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생 4·3서포터즈가 발족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4·3동백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3월부터 모집한 대학생 4·3동백서포터즈 1기는 박이랑 팀장을 중심으로 총 9명이 활동을 시작했다.?지난달에는 제주4·3평화공원의 조화꽂기 봉사활동과 대학생 4·3거리행진 등에 참여했으며 5월에는 제주대 등에서 4·3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이랑 대학생 4·3동백서포터즈 팀장은 “제주지역의 많은 대학생들이 제주4·3의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4·3동백서포터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포터즈는 19, 20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금남로 일대에서 홍보부스를 열고 ‘4·3동백과 5·18광주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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