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묘 조성지원사업 호응 좋아
납골묘 조성지원사업 호응 좋아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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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골묘조성 지원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북군에 따르면 납골위주의 선진 장묘문화를 정착시키고 납골시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납골묘조성에 따른 지원을 지속한 결과 설치신고 건수가 당해 연도3건에서 2004년 6월 현재 15건으로 5배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주민들의 의식수준 개선과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행정, 벌초 등 번거로움을 덜수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북군은 계속적으로 납골을 희망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한림읍, 한경면에 512기 규모의 공설납골묘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에도 구좌읍, 조천읍에 각 512기 규모의 공설납골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군은 납골묘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사업대상자들에게 적극 지원해 국토의 효율적 이용 및 매장위주에서 납골로 유도함과 아울러 토지이용률 제고를 위한 장사행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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