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탐라문화광장서
제주산 식재료 활용해 개발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제주형 음식메뉴 6가지를 일반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센터는 음식문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제주형 공공레시피 개발을 추진해 왔다.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발에서 첫선을 보이게 될 제주형 공공레시피 메뉴는 팔삭 커리산도, 몰몰 함박스테이크, 벌크업 머핀, 찰보리 콩도넛, 에그콜리 구름 샌드위치, 메리 명란 마요 주먹밥 총 6가지다.
팔삭과 말고기, 보릿가루, 메추리알 등 제주 특산물 중에서도 요리 재료로서 그 가치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품목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메뉴와 레시피 개발에 집중해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6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1대 당 하루에 100명씩 이틀동안 총 1200여 명에게 제주형 공공레시피 메뉴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형 공공 레시피 시식 외에도 팔삭레몬청 만들기,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식을 원할 경우 17일 오후 2시까지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발(www.foodport.c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축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주시 원도심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주형 푸드트럭 생태계’ 조성을 시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