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김학노) 춘계학술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이 참석해 연구부회 워크숍, 분과별 초청발표, 포스터 발표, 특별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6일부터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원자력과 신재생 시너지 창출가능 방안 모색, 국내 안전기준 현황 및 개선 방향,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원전 안전성 확보와 극한 재래 대응 이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17일 개최되는 개회식에서는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조석 교수와 조선일보 한삼희 수석 논설위원이 각각 ‘에너지 전환시대의 원자력’, ‘리스크 인식의 비합리성은 극복가능한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원자력학회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회원들의 제주지역 선호도와 학술발표회 활성화를 고려해 2024년까지 춘계학술발표회를 ICC JEJU에서 개최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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