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은 ‘청춘공감-조캐 어디 감시냐’(연출 김광민)가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100여 개 케이블방송사가 참여한 시상 정규프로그램 부문에서 총 57편과 경쟁해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됐다.
KCTV제주방송에 따르면 심사위원들은 1편 ‘삼춘들 대학로에 가다’ 작품이 청춘 문화를 체험하는 삼촌들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연출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대화와 자막을 제주어로 표현해 의미와 작품성을 높게 평가했다.
정규적으로 제작되고 있는 ‘청춘공감-조캐 어디 감시냐’는 올해 2월부터 평균나이 77세 삼촌들이 젊은 세대의 문화를 체험하며,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유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KCTV제주방송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촌들의 새로운 삶과 지역 젊은이들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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