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부선거구

김장영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언어문화 개선 교육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언어폭력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학생들이 욕을 대수롭지 않게 일상 언어처럼 쓰고 있다”며 “통계적으로도 초·중·고 학교폭력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언어폭력으로 나타나고 있고, 청소년기 언어습관은 한번 고정되면 개선이 힘들다”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언어폭력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독서와 악기연주, 스포츠 활동, 분노조절 프로그램 등이 있는데 특히 독서의 경우 인문학적 소양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줌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언어문화를 순화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이 분야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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