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를 활용한 온라인 카지노불편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하여 기존 리플릿을 통한 방문, 우편 등의 불편신고 접수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카지노 고객의 불편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카지노 불편신고센터는 지난 4월에 개설했으며, 홍보 리플릿이 제작배부되는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카지노 고객인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가입절차 없이 카지노 불편신고센터에서 신고서를 다운받아 카지노감독과 대표메일(jejucrd@korea.kr)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전화상담(710-8812)도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24시까지 연장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장조사가 필요없는 단순 문의사항은 24시간내 답변 원칙으로 카지노 이용 관련 불편사항이나 부당한 대우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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