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한 제주도 선수단이 모두 4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선전을 펼쳤다.
14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3일간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 을 주제로 열린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26종목 660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6개 동 11개를 획득해 제주도 육상 동호인들의 위력을 과시했으며, 윈드서핑에서는 대축전 참가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등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볼링 금메달 1개, 우슈 은메달 2개, 당구와 등산 은메달 각 1개, 배드민턴과 수영 동메달 각 1개를 추가했다. 또 탁구와 체조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체조는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부평국 단장은 “제주도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 소중한 금·은·동메달을 일궈내며 제주 생활체육 동호인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 종목에 출전한 고문현(1928년생)은 대축전 참가자 전체 최고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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