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서울 강남구의 도움을 얻어 개설한 전자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3월말 문을 연 전자도서관에 9월말까지 4914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는 북초등학교와 서초등하교 및 봉개.동화.외도.노형 초등학교 등 시내 6개 초등학교에 전자도서관을 개설했는데 현재 확보하고 있는 도서는 2500여종 11만권이다.
제주시는 전자도서관 개설이후 8286권이 대출됐다고 덧붙였다.
전자도서관은 정보화.문화교육분야 업무교류 협약을 맺은 강남구가 자체 구축한 전자도서를 제공받아 제주시가 보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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