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년 관광포럼’ 개최 10개팀 참가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이 지난 12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10개팀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년 관광포럼은 서귀포시가 2030세대들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팀빌딩, 난상토론, 분임활동 등이 펼쳤다. 이번 1차 모임을 시작으로 6월 2일 중간보고회를 위한 2차 모임, 6월 27일 최종 결과발표회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참가팀 가운데 5개팀을 선정해 서귀포시장상 및 상금 300만원 수여와 함께 벤치마킹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럼 참가자인 제주대학교 재학생 김나영(23) 씨는 “나의 아이디어가 행정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포럼의 매력인 것 같다. 관광 분야의 현안을 잘 다듬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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