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수청은 27일 도내 어업인들이 해양사고 조사와 심판을 받기 위해 전남 목포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에 요청, 현지 이동심판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순회 심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양사고 5건에 대해 심판했다.
제주지역의 경우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목포해심원 조사관들이 분기마다 방문해 해양사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심판을 위해서는 목포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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