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차치도는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내 홀로 사는 노인 4525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파악, 생활교육과 각종 보건ㆍ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등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돌봄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례 분석 및 유형별 서비스 강화와 보호체계 확립을 통해 노인돌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 돌봄 커뮤니티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통해 24만회의 직접방문, 52만회의 안부전화 확인을 실시했으며, 3984회의 생활교육에 4만7000여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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