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들이 경제활동 참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창업자(팀) 모집결과, 총 7개 팀이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모집된 창업팀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6월까지 창업설계 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제반역량을 다지는 창업교육을 진행하며, 최종 선정(6월)될 4개 팀에 대해서는 팀별 1500만원 범위에서 창업 초기자금을 지원(8월)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 기초 설계부터 창업까지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제주도에서 실시한 여성정책 수요조사 및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양성평등 정책 ‘제주처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창업지원 시책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억원의 도비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8개팀이 창업을 통한 협동조합을 설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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