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가 8일 오전 KBS제주방송총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열고 방송토론 참여 보장을 촉구하면서 도내 정가도 관심.
고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지지율이 5% 이상 나오지 않으면 토론회 참여가 불가하다”며 “현행 선거방송은 소수정당이나 정치 신인을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
일각에서는 “군소 후보들을 방송토론에서 완전하게 배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어떤 형태로든 브라운관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의 정강정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한 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