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공무원노조 8일 성명
제주도교육청 공무원노조(위원장 류지훈, 이하 제주교육노조)는 8일 성명을 내고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제주교육노조의 합법적인 전임자 인정 요구에 동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조합 지부장 출신으로서, 노조활동에서 전임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 교육감이 보일 행태가 아니”라고 규탄했다.
제주교육노조는 “이 교육감은 노동절을 기해 노동이 온전하게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노조지부장 출신이 노조 운영의 노하우를 통해 노조를 탄압하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로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언행 불일치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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