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20개 학교에 홍보판넬 등 지원…10~25일까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3관왕을 주제로 한 홍보패널 등 교육자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많은 학교에 부착돼 있는 유네스코 관련 홍보패널과 포스터 자료가 2007년 유네스코에 등재할 당시의 현황으로 자료 내용이 상이하거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세화중학교의 요청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우선적으로 도내 20개 학교에 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유네스코 3관왕 홍보패널 등을 지원하고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4월 세화중학교 현관 벽면에 유네스코 3관왕 홍보패널을 시범적으로 설치·지원해 학생들뿐 아니라 선생님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자연유산 팝업북, 세계자연유산 애니메이션 동영상, 유네스코 3관왕 교육 책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3관왕 홍보패널 지원을 원하는 학교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세계자연유산센터홈페이지(http://wnhcenter.jeju.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공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디자인, 사이즈 등 학교와 협의 후 추후 결정해 6월 초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문화재정책과(710-66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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