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후보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병원 설립”
문대림 후보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병원 설립”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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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7일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병원 설립’을 약속했다.

문대림 후보는 이날 어버이날을 앞두고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치매안심병원 개념의 ‘치매전담형 장기요양병원’을 신규 조성하고, 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상한제 도입을 통한 ‘효심 치매안전제’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병원 설립을 통해 치매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치료 전문인력을 확충하겠다. 또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는 효심 치매안전제를 실시해 치매가정의 과중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치매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라며 “치매 요양시설 확충을 통한 공공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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