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동아리의 역량강화 및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나눔 기반 조성을 위해 창작공간과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문화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말에도 연습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동아리 회원들의 발표회 및 전시를 위한 공간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센터는 이렇게 키운 문화동아리의 문화적 역량이 제주도 전역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이 있는 시설 및 공공기관을 방문해 문화동아리의 재능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12월 활동실적 및 재능기부 실적이 우수한 문화동아리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심화과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능봉사 신청은 수시로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710-4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문화교육 수료 후 구성 운영 중인 동아리가 17개팀·200여 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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