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지사 임기내 제주도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의 주장에 원희룡 무소속 도지사 후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원희룡 후보는 2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제주도의 3년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최하위인 적이 없으며, 2016년도의 경우 제주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733만9000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11위에 해당하고, 제주도의 1인당 개인소득은 1692만4000원으로 전국 8위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결과 2016년 제주도의 경제성장률은 6.9%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제주도정의 성과를 폄하할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부동산 투기의혹에 답해야 할 것”이라며 역공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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