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6기 공약대상에서 ‘전국 1위’ 우수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유재중 의원)는 2일 오후 6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민선 6기 공약이행 평가회 겸 공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약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공약에 대해 지자체 홈페이지와 언론보도, 공약이행보고서 등을 종합해 4년간의 공약이행 실태를 평가한 뒤 시상하는 행사다.
원 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상위 3개 시도지사 개인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각 우수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도 상을 수상했다.
평가단은 "원 지사는 민선6기 도지사 시절 공약 실천을 위해 정기적인 자체 점검과 홈페이지 결과 공개, 착한공약 10선 선정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호평했다.
또 매년 공약 도민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사업 이해 여부를 평가하는 등 공약관리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달성 신뢰도를 높여온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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