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의 한 골프장 인근에서 70대 여성이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어 119에 구조되는 등 이날 7명이 길 잃음 사고를 당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발생한 길 잃음 사고는 총 265건이며, 이 가운데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은 사례가 143건으로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
주변에서는 “사고는 한 순간 방심에서 비롯된다”면서 “고사리 채취 시 모르는 길은 미리 숙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사고를 예방하는데 신경써야 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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