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다양한 투표편의 제공 내용 등 안내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전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장애인와의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등 도내 11개 장애인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각종 투표편의 서비스 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120cm로 폭을 넓힌 대형 기표대 △투표참여불편선거인용 물품 세트 4종(특수형 기표용구세트·투표가이드북·발달장애인용 투표안내 리플릿·확대경) △밴드형과 마우스피스형의 특수형 기표용구 등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로이 제작한 투표편의 선거물품을 선보였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투표편의 방안에 대해 모색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유권자가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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