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후보는 1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옛 탐라대 부지를 4차산업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옛 탐라대 부지는 2016년 제주도가 415억여원을 들여 매입했으나 현재까지 뚜렷한 활용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며 “탐라대 부지를 인재 아카데미 설립 부지로 활용해 산남권 균형발전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테크노파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이전 가능한 일부 부서를 탐라대 부지로 이전하고, 창의융합인재 아카데미를 신설해 청년들을 4차산업과 관련된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탐라대 부지에 미래산업기업을 적극 유치해 테크노파크 및 인재아카데미와의 연계 효과를 증대시키겠다”면서 “청년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의 위험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멘토링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