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가 1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를 겨낭해 “논문표절·부동산투기의혹 등과 관련한 구체적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서 문대림 후보가 이의신청한 석사학위논문 표절 의혹 관련 제주의 소리 기사에 대해 그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고, 송악산 부동산 투기 관련 기사에 대한 문대림 예비후보의 ‘정정보도’ 조정신청에 대해서도 정정보도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대림 후보는 도덕성 검증과 관련하여 혹독한 청와대 인사 검증시스템을 통과했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문 후보는 더 이상 청와대 인사 검증시스템을 내세우지 말고, 구체적인 의혹에 대해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은 문대림 후보의 공직윤리관이 어떠한지를 알고 싶어 한다”며 “답변을 못하겠다면 스스로 도지사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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