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도민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세미양빌딩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공간 ‘안뜰’과 ‘낭’이 오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A동 문화공간 ‘안뜰’에는 입주기업 간 소통과 협업 및 휴게가 가능한 비즈니스 살롱과 전시, 공연 및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복합전시실이 조성됐다.
B동 문화공간 ‘낭’은 가족과 함께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가족책방, 제주자연을 모티브로 한 휴게쉼터 등이 마련됐다.
문화공간 모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공휴일 휴무 없이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된다.
문영호 JDC 시설관리처장은 “세미양 문화공간은 JDC가 도민에 좀 더 다가가기 위해 조성된 열린 공간”이라며 “이용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수요자 요구가 더욱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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